동아제약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주말보다 2200원(2.32%) 오른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의 올 3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와 18.5% 늘어난 2207억원과 298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률도 13.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성수기 진입에 의한 피로회복제 '박카스' 출하 호조 △높은 마진의 처방의약품 부문 선전 등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