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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주)이오시스템‥광전자 방산 30년 기술로 민수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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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창업 선언…코팅기술 분야 독보적 위치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그동안 군 장비의 '눈' 역할을 하는 각종 전자광학품 개발을 통해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던 기술력으로 이제 민수산업의 선진화에도 제 몫을 하겠습니다. "

    광전자 분야의 방위산업체 ㈜이오시스템(대표 이동하 · 사진 www.eosystem.com)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올 초 신임대표로 취임한 이동하 대표는 "우선 민수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해외시장 다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2020년 매출 5000억원이라는 목표는 거뜬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코팅기술의 첨단화와 전기누전감지장비,광파거리측량기,3차원 레이저 스캐너 장비,차량용 열상 관측 · 감지 장비,열 영상보안감시 장비,체열검진기 개발에 매진 중이다. 코팅기술 분야에서는 이미 올 8월 삼성전자의 파트너기업인 '혁신기술 기업협의회'의 일원으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체열검진기는 신종인플루엔자,AI,SARS 등의 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확대를 방지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올 11월 출시를 목표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체열검진기의 경우 기존 보유기술인 비(非)냉각 열 영상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전량 해외도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산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방산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차기복합형 소총용 사격통제장치를 올해부터 양산해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오시스템은 2004년 국방품질대전 중소기업부문 대상,2008년 우수 방산 업체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연구개발 중심의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제품사용자의 안전이 곧 정부,군의 전력과 일치한다는 기본이념을 갖고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는 방위사업 규정에 준해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민수사업에서는 제품안전관련 제반규정,나라별 요구사항 들을 파악하고 기술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올해 기표원이 추진 중인 제품안전기술 기반조성 학술연구 용역사업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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