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산업별 고객만족도] CJ라이온, 세탁ㆍ주방세제로 주부들 마음 사로잡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탁세제 부문 1위 기업은 13년째 이 부문 수위를 달리고 있는 CJ라이온이었다. 올해 조사에서도 64.9점의 고객만족도(KCSI)로 LG생활건강(61.1점),애경산업(56.2점) 등을 앞섰다. 소비재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후 한 기업이 1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분야는 세탁세제와 구두(금광제화)뿐이다.
CJ라이온의 세제는 더운물 세척력,찬물 세척력,물 용해성,회사 신뢰도,살균력 등의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다.
주방세제 분야에서도 CJ라이온이 68.1점을 획득,4년 연속 1위(총 10회)를 지켰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나란히 64.5점을 얻으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CJ라이온의 주방세제는 피부 안정성,세정력,제품 디자인,거품의 양 등의 항목에 경쟁 업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주방세제 업계의 트렌드는 친환경이다. 독성이 적은 천연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이 부쩍 늘었다. CJ라이온이 내놓은 '참그린 석류식초'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천연 석류 식초와 식물성 세정 성분을 함유해 세제 잔여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섬유유연제 분야에서는 피죤이 74.6점으로 4년 연속 1위(총 6회)에 올랐으며 LG생활건강(72.1점)이 뒤를 이었다. 피죤의 제품은 세탁물의 향기와 부드러움 등의 조사항목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돌렸다. 피죤은 천연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친환경 표백제 '파라클 O2젤',투명타입 섬유유연제 '피죤 투명한 자연이야기' 등 친환경 제품을 지난해부터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샴푸 분야에서는 한국P&G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총 9회)로 선정됐다. 이 회사의 제품은 비듬 방지,트리트먼트 등 부가적인 기능 면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발 손상 등 제품의 부작용이 적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국P&G의 대표상품은 비듬을 없애주는 기능성 샴푸인 '헤드앤숄더' 시리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CJ라이온의 세제는 더운물 세척력,찬물 세척력,물 용해성,회사 신뢰도,살균력 등의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다.
주방세제 분야에서도 CJ라이온이 68.1점을 획득,4년 연속 1위(총 10회)를 지켰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나란히 64.5점을 얻으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CJ라이온의 주방세제는 피부 안정성,세정력,제품 디자인,거품의 양 등의 항목에 경쟁 업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주방세제 업계의 트렌드는 친환경이다. 독성이 적은 천연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이 부쩍 늘었다. CJ라이온이 내놓은 '참그린 석류식초'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천연 석류 식초와 식물성 세정 성분을 함유해 세제 잔여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섬유유연제 분야에서는 피죤이 74.6점으로 4년 연속 1위(총 6회)에 올랐으며 LG생활건강(72.1점)이 뒤를 이었다. 피죤의 제품은 세탁물의 향기와 부드러움 등의 조사항목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돌렸다. 피죤은 천연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친환경 표백제 '파라클 O2젤',투명타입 섬유유연제 '피죤 투명한 자연이야기' 등 친환경 제품을 지난해부터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샴푸 분야에서는 한국P&G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총 9회)로 선정됐다. 이 회사의 제품은 비듬 방지,트리트먼트 등 부가적인 기능 면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발 손상 등 제품의 부작용이 적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국P&G의 대표상품은 비듬을 없애주는 기능성 샴푸인 '헤드앤숄더' 시리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