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오는 29일 정규 3집 준비과정을 담은 홈페이지를 전격 오픈한다.

아이비는 컴백에 앞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영상들과 이미지 컷을 비롯, 3집 앨범 발매 준비과정을 29일부터 30일간 순차적으로 홈페이지(www.ivynus.co.kr)에 공개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지난 2007년 대중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아이비 신드롬' 열풍을 몰고 왔던 2집 앨범의 연습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선보인다. 당시 차세대 디바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을 이뤘던 아이비의 모습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또한 녹음 및 안무에 매진하는 모습, 3집 앨범의 비화 등을 앞으로 30일 동안 속속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의 도메인명은 아이비가 직접 제안해 눈길을 끈다. 약 2년여의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공식 팬클럽 명칭인 '아이비너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아이비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현재 아이비는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전력을 다해 노래연습과 안무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전하며 "아이비의 진솔 되고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심어줬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