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 선물시장 누적 거래량이 1억계약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18일까지 3년 국채선물의 누적 거래량은 1억703만계약으로 개장 10년 만에 1억계약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은 7만9820계약에 달해 10년간 연평균 65%씩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3년 국채선물의 총 거래량은 968만계약으로 채권선물 거래량 규모로 아시아 1위,세계 10위에 올랐다.

한편 거래소는 29일 3년 국채선물 상장 1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국고채 및 중장기 국채선물의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연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