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리소스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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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자원개발업체인 케이에스리소스(케이에스알)가 카자흐스탄 광구에 대한 평가서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케이에스리소스는 28일 다국적 유전평가 전문기관 PGS로부터 카자흐스탄 샬바잘가노이(SZ) 석유광구의 가채자원량이 최대 3억8320만배럴에 달한다는 평가서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묻혀 있는 양을 뜻하는 원시자원량은 3배가량인 10억948만배럴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가채자원량은 한국의 해외유전 개발의 최대 성공사례로 꼽히는 '베트남 15-1 광구'의 가채매장량(7억2000만배럴)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이에스리소스 관계자는 "PGS 측이 3차원 조사 및 지질정보,기존 1공 시추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라며 "오는 11월께 2공 시추 결과가 나오면 가채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무나이서비스와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광구에서 나오는 수익의 65%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케이에스리소스는 28일 다국적 유전평가 전문기관 PGS로부터 카자흐스탄 샬바잘가노이(SZ) 석유광구의 가채자원량이 최대 3억8320만배럴에 달한다는 평가서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묻혀 있는 양을 뜻하는 원시자원량은 3배가량인 10억948만배럴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가채자원량은 한국의 해외유전 개발의 최대 성공사례로 꼽히는 '베트남 15-1 광구'의 가채매장량(7억2000만배럴)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이에스리소스 관계자는 "PGS 측이 3차원 조사 및 지질정보,기존 1공 시추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라며 "오는 11월께 2공 시추 결과가 나오면 가채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무나이서비스와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광구에서 나오는 수익의 65%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