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PB 자산관리 상품 '프로핏'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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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PB(프라이빗뱅킹) 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로핏'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선보인 '프로핏'은 증권사가 고객자산을 위탁해 관리해주는 '랩어카운트'의 일종으로,이 회사의 금융컨설팅 전문가가 고객 성향에 맞춰 주식 채권 등의 투자 비율을 조절,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투자 상품별로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고 기본수수료만 받은 뒤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을 때 성과 수수료를 부과한다.
특히 올 4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주식형펀드에선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자산이 있는 개인 '큰손'들은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몰린다"며 "기존의 랩어카운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지난해 6월 선보인 '프로핏'은 증권사가 고객자산을 위탁해 관리해주는 '랩어카운트'의 일종으로,이 회사의 금융컨설팅 전문가가 고객 성향에 맞춰 주식 채권 등의 투자 비율을 조절,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투자 상품별로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고 기본수수료만 받은 뒤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을 때 성과 수수료를 부과한다.
특히 올 4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주식형펀드에선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자산이 있는 개인 '큰손'들은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몰린다"며 "기존의 랩어카운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