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고마운 인연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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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민 10명 중 7명은 가족에게 가장 큰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씨티은행이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 고마운 인연은?”이란 주제로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7~27일)에서 2854명(71.4%)이 ‘가족’을 꼽았다.이어 ‘친구’ 531명(13.3%),‘은사’ 157명(3.9%),‘종교’ 154명(3.8%),‘직장동료’ 145명(3.6%),‘학교 선·후배’ 84명(2.1%),‘나 자신’은 52명(1.3%) 등의 순이었다.
‘가족’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부모님’이 1013명(35.5%),‘아내’는 611명(21.4%)이었다.반면 ‘남편’은 466명(16.3%)에 그쳤고 ‘형제·자매’ 432명(15.1%),‘아들·딸’ 275명(9.6%)으로 조사됐다.
강미선 씨티은행 마케팅·e-비즈니스부장은 “씨티은행이 가족과 친구처럼 좋은 인연으로 다가가려는 의도에서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추석을 앞둔 광고계에서도 가족이 화두다.씨티은행은 남편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에 어느 날 넙죽 절을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였고,에쓰오일은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훈훈한 모습을 담았다.경동 나비엔보일러는 매일 1만원씩 모은 돈으로 결혼기념일에 봉사를 하는 션과 정혜영씨 부부의 이야기를 방영 중이며,SK는 자식의 이름을 가게 간판으로 내건 부모의 이야기 등을 소재로 기업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29일 씨티은행이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 고마운 인연은?”이란 주제로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7~27일)에서 2854명(71.4%)이 ‘가족’을 꼽았다.이어 ‘친구’ 531명(13.3%),‘은사’ 157명(3.9%),‘종교’ 154명(3.8%),‘직장동료’ 145명(3.6%),‘학교 선·후배’ 84명(2.1%),‘나 자신’은 52명(1.3%) 등의 순이었다.
‘가족’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부모님’이 1013명(35.5%),‘아내’는 611명(21.4%)이었다.반면 ‘남편’은 466명(16.3%)에 그쳤고 ‘형제·자매’ 432명(15.1%),‘아들·딸’ 275명(9.6%)으로 조사됐다.
강미선 씨티은행 마케팅·e-비즈니스부장은 “씨티은행이 가족과 친구처럼 좋은 인연으로 다가가려는 의도에서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추석을 앞둔 광고계에서도 가족이 화두다.씨티은행은 남편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에 어느 날 넙죽 절을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였고,에쓰오일은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훈훈한 모습을 담았다.경동 나비엔보일러는 매일 1만원씩 모은 돈으로 결혼기념일에 봉사를 하는 션과 정혜영씨 부부의 이야기를 방영 중이며,SK는 자식의 이름을 가게 간판으로 내건 부모의 이야기 등을 소재로 기업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