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우면 보금자리 3.3㎡당 1030만~1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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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확정…10월7일부터 청약
다음 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공급분이 당초 예상보다 1600여채 늘어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1150만원으로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안'을 29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30일 주요 일간지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 모집공고를 낸 뒤 10월7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고안에 따르면 사전예약 물량(1만4295채)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당초 예상(30%)보다 많은 5915채(41%)로 1600여채 더 늘었다. 이들 주택은 특별 · 우선공급 자격이 없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별로는 하남 미사지구가 3907채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 1108채,강남 세곡 560채,서초 우면 340채 순이다. 대신 과거 잦은 미달 사태를 빚었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이 전체의 3% 수준인 488채로 크게 줄었다. 이번에 첫 도입하는 생애 첫 주택 특별공급분은 예상대로 2852채를 공급한다.
4개 지구에 들어설 전용면적 60~85㎡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예고대로 △서울 세곡 · 우면지구 11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은 세곡 · 우면지구가 1030만원,원흥 800만원,미사 930만원으로 평균치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안'을 29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30일 주요 일간지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 모집공고를 낸 뒤 10월7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고안에 따르면 사전예약 물량(1만4295채)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당초 예상(30%)보다 많은 5915채(41%)로 1600여채 더 늘었다. 이들 주택은 특별 · 우선공급 자격이 없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별로는 하남 미사지구가 3907채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 1108채,강남 세곡 560채,서초 우면 340채 순이다. 대신 과거 잦은 미달 사태를 빚었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이 전체의 3% 수준인 488채로 크게 줄었다. 이번에 첫 도입하는 생애 첫 주택 특별공급분은 예상대로 2852채를 공급한다.
4개 지구에 들어설 전용면적 60~85㎡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예고대로 △서울 세곡 · 우면지구 11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은 세곡 · 우면지구가 1030만원,원흥 800만원,미사 930만원으로 평균치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