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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국내 산업의 영향은?] 자동차, 환율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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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수출기업인 자동차업계도 환율하락 대비에 나섰습니다. 환율 수준별 대응방법을 마련하고 해외생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그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원종현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 "환율이 상당히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런 속도라면 하반기 경영전략을 세웠던 기업들이 적응하기가 어렵다..." 자동차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선 가격경쟁력 약화가 예상됩니다. 원종현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 "브랜드 이미지가 부족한 부분을 가격경쟁력으로 보완해 왔는데 환율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으로 받게 되는 어드밴티지가 약해지면서.." 대표적 수출기업인 자동차업계도 여러가지 대비책을 세웠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아직 환율이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추가로 급격히 하락할 경우 계획된 대응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기존에 예상한 하반기 환율 수준은 1200원 안팎(1180~1240원)입니다. 해외 생산도 강화합니다. 환율변동의 영향이 덜하고 관세가 없어 이익을 더 낼 수 있는 것이 해외 현지생산의 이점입니다. 올 연말로 예정된 미국 조지아 공장 완공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2011년이후 완공 예정인 러시아 현지 공장 건설도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결제통화 수단을 다양하게 갖춰 달러화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있습니다. 수출이 총 매출의 90% 이상인 GM대우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수출시 유로화 결제 비율을 높여 달러환율 영향을 줄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이 개선사항을 제출하는 '제안활동'을 통해 생산·구매과정에서 원가절감도 지속적으로 성취해 환율하락에 따른 손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평정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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