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주당' 이원종 "슈퍼에서 80만원어치 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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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원종이 '소문난 주당'임을 공개했다.
이원종은 29일 KBS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한번 술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안난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원종은 "얼마 전에는 동네 슈퍼 앞 파라솔에 앉아 술을 마셨다"라며 "기껏 해봤자 소주, 맥주만 시켜서 마셨는데 계산서를 보니 그 총액이 80만원에 육박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원종의 술자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동료의 집으로 이어졌다. 취해 정신없는 동료들과는 달리 이원종은 동료의 집에 있던 온갖 양주와 술을 먹기 시작해 동료의 아내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보다 못한 동료의 아내는 '이제 집에 가셔야죠'라고 전하자 이원종은 마시고 있던 30년산 술을 챙겨갔다고 전하며 주당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원종은 "언제 또 그런 맛있고 좋은 술을 마셔보겠냐. 술에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원종과 함께 선우재덕과 이봉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