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이 중국 법인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오리엔탈정공은 전날대비 3280원(6.25%) 상승한 4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6일만에 반등세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날 중국 대련 법인인 대련동방정공선박배투유한공사가 영국의 에너지코프로부터 특수바지선 3척을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의 총 계약금액은 1013억원(8500만 달러) 규모이다. 계약을 체결한 특수바지선 3척은 출력 50MW의 발전바지선(50MW Barge Mounted Power Plants) 2척과 1만톤급 연료바지선 1척으로 구성된 선단이다. 2010년 1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