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모듈, 태양광 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 www.s-energy.co.kr)가 올 3분기 누적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5일 분기매출 500억원, 누적매출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는 대전공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사설립 이후 9년 만에 태양광매출로만 1000억원을 돌파, 태양광 전문기업임을 실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매출 1000억을 돌파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해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장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지만, 고객의 납기를 맞출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주물량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에너지는 올해 총 1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시장에서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