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한 지 하룻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 만에 1680선도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24분 현재 전날대비 1.03% 하락한 1672.64를 기록중이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물량을 기관이 홀로 받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철강금속, 통신, 은행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포스코가 아직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LG 등 현대그룹과 LG그룹 주가들이 동반 약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