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하우 생활속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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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연예인 에피소드 광고
유재석,차태현,구혜선 등이 일상 생활 속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신한금융그룹의 새 광고 '신한 금융생활이야기'에 등장했다.
'분산투자' 편에서 유재석은 책 속에 숨겨둔 비상금을 아내에게 걸렸으나 또 다른 곳에 비상금을 숨겨놨기 때문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비자금을 집안 곳곳에 숨겨 놓듯이 금융에서도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유머있게 표현했다.
차태현은 '리스크 관리' 편에서 다른 여성과 몰래 데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아내를 만나 당황한 나머지 옆에 있는 여성을 처제,여동생이라고 엉뚱하게 소개해 웃음을 이끌어낸다. 인생에서도 상황 대처 능력이 필요하듯 금융에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젊은층이 타깃인 '적립식 투자' 편에서는 막 연애를 시작한 구혜선을 모델로 연애생활을 금융과 연계시켰다. '오늘은 여기까지~'라며 남자친구에게 단계별로 스킨십을 허용하는 구혜선의 모습에서 데이트 때마다 조금씩 진도를 나가는 적립식 연애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새 광고는 1일부터 선보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