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30일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회 말 솔로홈런을 친 후 기뻐하고 있다.

두산은 이날 좌완 선발 금민철의 '깜짝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6-0으로 완파했다.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 팀은 2일과 3일 부산에서 3,4차전을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