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온누리 상품권' 10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발행한 상품권 100억원이 추석을 맞아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의 대량 주문으로 재고가 바닥난 데 따른 것이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의 단계적인 통합을 추진하는 한편 상품권 유통 가맹시장을 현재의 660개에서 올해 말까지 8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