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10개국 주요 거래선 사장 20여명을 초청해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행사에서 LG전자는 한국 서비스 성공사례와 고객 맞춤 서비스,고객 민원사항이 접수되면 30분 내에 처리하는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거래선 사장단은 각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별로 서비스 환경이나 프로세스는 다르지만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가치를 높이고,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한국서비스센터는 이 행사를 계기로 각국 거래선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