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 올해 영업이익률 34%-메리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은 1일 이동통신 중계기 시장의 1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영우통신이 올해 34%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경쟁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매력적이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이날 영우통신 탐방보고서를 통해 "생산믹스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34.2%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06년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던 중계기 매출도 지난해 일본 2위 통신사업자인 KDDI 및 NEC의 신규 거래가 본격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와이브로 투자 확대결정에 힘입어 2010년에는 400억원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국내 및 일본 통신사업자들의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투자집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10년에는 와이브로용 중계기 수요확대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전역에 와이브로 상용화서비스를 준비중인 UQ사(KDDI 자회사)에 영우통신이 단독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일본내 서비스 활성화 여부에 따라 예상외의 매출 급증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통신사업자 및 전자업체에 와이브로용 중계기 공급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매출비중은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영업이익률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경쟁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매력적이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이날 영우통신 탐방보고서를 통해 "생산믹스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34.2%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06년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던 중계기 매출도 지난해 일본 2위 통신사업자인 KDDI 및 NEC의 신규 거래가 본격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와이브로 투자 확대결정에 힘입어 2010년에는 400억원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국내 및 일본 통신사업자들의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투자집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10년에는 와이브로용 중계기 수요확대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전역에 와이브로 상용화서비스를 준비중인 UQ사(KDDI 자회사)에 영우통신이 단독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일본내 서비스 활성화 여부에 따라 예상외의 매출 급증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통신사업자 및 전자업체에 와이브로용 중계기 공급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매출비중은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