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충남대 서상희 교수연구팀이 진행한 '웅진코웨이 필터의 신종플루(H1N1)사멸 시험' 결과 웅진케어스 필터액에서는 100%,필터액이 코팅된 필터를 통해서는 99.99%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각각 발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필터액과 필터액이 코팅된 부직포 두 가지로 구분,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플루 표준 바이러스를 적용한후 바이러스 사멸 비율을 측정했다.

서성희 교수는 "신종 플루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의 생존시간은 약 12~24시간 정도이지만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겨울철에 공기를 통한 확산이 더욱 빠르다"며 "필터액은 은행잎 액기스와 붉나무 추출물로 이뤄진 천연성분이 상호작용을 해 항바이러스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 필터는 지난 2008년 해외 대학과의 공동테스트를 통해 조류 독감 제거 성능(돗토리 대학 · 중국 수의과학연구소),독감 제거 성능(츠쿠바 대학),레지오넬라 제거 성능(교토 대학)을 검증받았다. 또 지난 7월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페트로스 쿠트라키스교수는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가 99%의 실내 미세먼지 제거율을 기록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