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 지속…자동차·IT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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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자동차와 IT(정보기술)주의 급락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에는 16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1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14포인트(1.62%) 떨어진 1646.00을 나타내는 중이다.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이 1년여만에 1160원대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자동차와 IT 등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가 6.73%, 기아차가 4.30%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82%, 5.18% 빠지는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한달 동안 1248원대에서 1178원대까지 5.6% 이상 떨어졌다.
외국인이 246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순매도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95억원, 16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2479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는 포스코와 SK텔레콤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14포인트(1.62%) 떨어진 1646.00을 나타내는 중이다.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이 1년여만에 1160원대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자동차와 IT 등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가 6.73%, 기아차가 4.30%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82%, 5.18% 빠지는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한달 동안 1248원대에서 1178원대까지 5.6% 이상 떨어졌다.
외국인이 246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순매도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95억원, 16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2479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는 포스코와 SK텔레콤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