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4일부터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제를 시작했다.

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남호주,태즈메이니아,수도주(ACT) 등 남동부 지역 5개 주정부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했다. 내년 4월4일까지 약 6개월간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이들 지역 간 시차는 1시간 더 늘었다. 뉴사우스웨일스에 있는 시드니를 기준으로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 돼 시드니 시각 오전 9시는 한국 시각 오전 7시다.

반면 퀸즐랜드,서호주,북부준주는 서머타임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