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조업지수 7개월째 ↑ ‥ "경제규모 내년 日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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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9월 PMI(제조업구매관리지수)가 54.3으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개 조사 대상 업종 중 15개 업종의 9월 PMI가 기준치 50을 넘었으며 특히 3개 업종은 60을 초과했다고 4일 보도했다. 원재료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PMI는 50을 밑돌았지만 중간품,생활소비품 등의 PMI는 모두 50을 넘었다. 특히 생활소비품 기업의 PMI는 58로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50 밑이면 침체를 의미한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일본 다이이치생명보험 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내년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본은 정체 상태에 빠진 반면 중국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5~7년 정도 빠른 내년에 중국이 일본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개 조사 대상 업종 중 15개 업종의 9월 PMI가 기준치 50을 넘었으며 특히 3개 업종은 60을 초과했다고 4일 보도했다. 원재료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PMI는 50을 밑돌았지만 중간품,생활소비품 등의 PMI는 모두 50을 넘었다. 특히 생활소비품 기업의 PMI는 58로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50 밑이면 침체를 의미한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일본 다이이치생명보험 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내년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본은 정체 상태에 빠진 반면 중국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5~7년 정도 빠른 내년에 중국이 일본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