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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8개社 1조8296억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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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8~9일 청약…공모가 낮아져 관심
    이달 진로를 시작으로 8개 기업이 증시 상장을 위해 총 1조8296억원 규모의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특히 진로는 공모가격이 당초 예정가보다 크게 낮게 결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모가 거품이 빠지는 추세여서 지난달 기대에 미치지 못한 동양생명 공모 청약과는 달리 진로 등 대어급 청약에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진로가 오는 8~9일 공모 청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포스코건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대어급들이 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시장에선 15~16일 파이프 전문업체인 스틸플라워를 시작으로 리튬1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크레인 제조업체 디엠씨,의약품 개발업체 진매트릭스 등이 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금액은 회사 측 희망가격 하단을 기준으로 해도 1조8296억원에 달한다.

    시장의 관심은 진로에 쏠려 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던 진로의 공모가격이 지난달 28~29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4만1000원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 측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인 4만5000~5만원을 밑돈 것으로 지난달 14~15일 수요예측 결과인 4만6000원보다도 낮은 것이다. 진로의 당초 공모 희망가격(5만4000~6만원)에 비하면 24~31%나 싸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처음엔 투자 위험이 높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두 번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크게 낮아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동양생명 청약 결과와는 달리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동양생명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12.6 대 1에 불과해 증거금 4312억원이 몰리는 데 그쳤다.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해 증거금 4451억원이 몰린 한스바이오메드보다도 부진한 결과다.

    이상오 한국투자증권 IPO 팀장은 "지난달에도 여전히 공모 투자자들이 경쟁률이 치열한 대신 기대수익률이 높은 코스닥 공모주를 선호했다"며 "진로가 흥행에 성공하면 투자 여력이 높은 대어급으로 공모투자 자금이 대거 몰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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