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이제는 실적으로 말한다-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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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POSCO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개선 모멘텀(계기)은 2010년 2분기까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8.9% 올려 6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엄진석 연구원은 "판가 및 판매량 관련 변수들의 변동폭 축소로 실적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3분기에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외 생산능력 신증설로 장기성장성을 확보한데다 현재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이 재상승할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7.3%와 516.4% 증가한 6조8086억원과 1조5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기보다 12.7% 포인트 상승, 수익성 회복이 확연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예상보다 판매 회복이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8.9% 올려 6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엄진석 연구원은 "판가 및 판매량 관련 변수들의 변동폭 축소로 실적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3분기에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외 생산능력 신증설로 장기성장성을 확보한데다 현재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이 재상승할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7.3%와 516.4% 증가한 6조8086억원과 1조5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기보다 12.7% 포인트 상승, 수익성 회복이 확연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예상보다 판매 회복이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