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수혜가 예상되는 아이리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이리버는전날대비 465(12.62%) 상승한 4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예스24와 인터파크도 전날대비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아이리버에 대해 "전자책 단말기 예약판매 이틀 만에 초기 물량이 소진되면서 2000대를 전량 판매했다"며 "독일 최대 서점체인인 후겐두벨(Hugendubel) 등 해외 수주를 완료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아이리버는 이 밖에도 영국과 미국의 주요 사업자와도 판매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