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네오세미테크가 거래재개 첫 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6000억원을 훌쩍 넘어서며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등극했다.

6일 네오세미테크는 1만7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오전 9시 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600원(8.99%) 내린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6700억원 가량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인 다음이나 코미팜 태광 등과 엇비슷하다.

태양광 및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네오세미테크는 지난해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