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지난 3분기에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500원(2.31%)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씨티그룹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와 11% 증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 돈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