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감춰뒀던 속살을 최초 공개했다.

김준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200호 발간을 기념하는 사진전 ‘The Man’에서 속살을 공개하는 등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과감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사진전은 국제구호단체인 JTS (Join Together Society)의 아시아 어린이 빈곤 퇴치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벤트. 김준 이외에도 박용하, 소지섭, 이민호, 이범수, 이선균, 차승원 등 46명의 톱스타들이 참여했다.

김준은 최근 예능, 가요계,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24시간을 쪼개는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 목의 통증까지 호소, 병원 신세를 지며 치료를 받고 있지만 “어린이를 돕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 없는 시간도 내겠다”며 선뜻 화보 촬영에 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촬영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젠틀하면서도 거친 남성성이 공존하는 야누스적인 매력을 과시한 김준.

한편, 김준은 사진 전시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자선 명품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