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낙폭을 확대했다.

6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68%) 내린 494.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 상승 소식에 전날보다 4.70포인트(0.94%) 오른 502.53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가 강화되면서 하락전환했다.

개인이 30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1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도 36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2%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등도 동반하락중이다.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태웅,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태광, 네오세미테크 등이 내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동서, 코미팜, 다음, 성광벤드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