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한국얀센과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의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과 한국얀센은 2010년 하반기부터 공동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세부 매출 계획은 양사가 협의 중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엠빅스 공동마케팅 계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마케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해외 기술수출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는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엠빅스가 이번 계약으로 더욱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