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코스닥 온라인 서점 업체인 예스24가 연일 1년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예스24는 6일 하락장에서도 장중 한때 상한가로 치솟으며 9000원대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인 끝에 6.25% 오른 8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말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거래량이 평소의 수십배인 200만~300만주로 폭증했다. 이날은 개인 매수세도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

안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87억원,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31.1%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