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5000원(8.98%)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이 더욱 가속화 돼 상품, 특히 금속가격 상승의 빌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플레이션 우려 탓에 '출구전략'이 본격화 되고 있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원재료 가격을 제품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고려아연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