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정열적인 살사댄서로 변신해 SBS '강심장' 오프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문정희는 지난 6일 첫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살사댄스여왕'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짧은 미니드레스를 입은 문정희는 라틴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자랑하며 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로살사콩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문정희의 실력은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첫 MC를 맡은 이승기는 문정희의 정열적인 춤사위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개그맨 김효진은 "문정희는 모든 춤을 섭렵한 전문가 수준의 춤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정희는 최근 프랑스 명품 화장품 '쌍빠'의 모델로 발탁됐고,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초청된 '카페 느와르'의 주연을 맡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