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에이트 이현이 과거 SES 팬클럽 회원이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현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의 녹화 현장에서 바다에게 "중고생시절 SBS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SES 팬클럽 회원으로도 활동한 적 있다"고 밝혔다.

MC 이휘재가 "SES 중 어떤 멤버를 가장 좋아했는가"라고 묻자 이현은 함께 출연한 바다가 아닌 유진의 팬이었다고 과감히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진은 평소 이상형이었던 올리비아 핫세와 너무나 닮아 많이 가슴 설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현과 바다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결승에 진출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트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