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가을 개편을 맞아 KBS 2TV '상상더하기'에 MC로 합류한다.

'개그콘서트'의 '황현희의 소비자 고발'등으로 인기를 모아온 황현희는 '상상더하기'의 새로운 코너 '일석이조 앞마당 퀴즈'에서 퀴즈 진행 MC로 발탁됐다.

'일석이조 앞마당 퀴즈'는 세대 간의 언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새롭게 탄생하는 코너로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코너의 후속작이다.

'상상더하기'에서 1년 넘게 '전국 사투리 자랑'과 '상상 우리말 더하기' '우리말 바로쓰기 대회'등을 진행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황현희는 지난 여름 특집에서도 '앞마당 퀴즈' 문제 출제 MC로 출연해 노련한 진행미를 입증 받은바 있다.

새롭게 단장된 '상상더하기'에는 황현희 외에 김신영이 박재정의 후속 MC로 등장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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