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9일부터 한달간 여는 '세 이방인의 서울 회상'전에서 선보일 1970년대 초반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이번 전시에는 청계천에서 빈민구제활동을 벌였던 일본인 노무라 모토유키씨 등 세 명의 외국인이 각각 1919년,1947년,1973년의 서울 모습을 찍은 사진 120여점이 걸린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