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원-최승경 애정 과시 '여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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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원이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했다?
임채원이 남편 최승경의 중요한 일정때마다 직접 헤어 스타일링을 해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최승경과 박준규 오정해 김형범 신동미 등이 함께 출연,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여보 고마워’(서울 충무 아트홀)의 지난 8월 첫 공연 날도 남편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자처했던 것.
임채원이 남편의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된 것은 평소 메이크업과 헤어를 직접 할 만큼 솜씨가 좋았기 때문.
또한 현재 출연 중인 MBC 아침 드라마 ‘멈출 수 없어’ 스케줄로 인해 남편의 연극 연습 현장을 자주 찾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도 작용했다.
이로 인해 최승경은 동료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임채원은 “평소 준비할 때 이런저런 나의 스케줄로 잘 챙기지 못해 첫 공연 날처럼 중요한 날만은 꼭 머리를 해주려고 한다. 남편은 늘 ‘바쁠텐데 안 와도 된다’고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지만 직접 머리를 해주는 게 즐겁고 마음이 좋다”라고 밝혔다.
임채원은 2007년 2월 개그맨 출신 최승경과 결혼에 골인해 그해 12월 아들 준영군을 얻었다. 최근에는 등산과 스트레칭 등으로 임신중 불어난 20kg을 감량하고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바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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