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26%) 오른 492.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가 3분기 어닝시즌 관망세와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전날보다 2.91포인트 오른 494.28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금속, 운송, 비금속 등이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약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태웅, CJ오쇼핑, 다음, 태광, 성광벤드, 네오세미테크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둥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