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아파트 계약자에게 자동차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예가'와 동래구 '사직 2차 예가'로 선착순 50명에게 900만원 상당의 '마티즈' 자동차를 증정한다.

내년 10월에 입주예정인 구서동 예가는 10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830만~1090만원이며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자동차 증정 행사와 함께 발코니 확장, 천장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 각종 옵션도 무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직 2차 예가는 625가구 가운데 151㎡ 이상 93가구가 행사 대상으로 3.3㎡당 분양가는 790만~1000만원선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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