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토 오페라단이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극장을 초청해 11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올린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2003년부터 3년 연속 '마술피리'를 공연해 큰 호응을 받았고 이번 무대에서는 도르트문트 극장과 함께 다시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뷕크가 지휘봉을 잡고 패트릭 비알드가 연출을 맡는다. 에스테르 힐스베르그,크리스티나 샤움,안드레아스 샤이데거,안나 마리아 카프탄,김석철,양희준,공병우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