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지난 9월 가스레인지 판매량이 8만대를 돌파하면서 월 최고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9월까지 전자레인지 누적판매량은 54만9500대로 집계됐다.

동양매직은 전자레인지 판매증가의 원인으로 ‘안심타이머’제품 등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판로확장 등을 꼽았다.지난 9월 전자레인지 판매실적은 96억원으로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정수기 등 전체 실적(180억원)의 5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개척등 공격마케팅을 전개한 게 가스레인지 등 주력제품의 실적호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