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패온라인'이 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비공개서비스(CBT)를 실시한다.

패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의 총괄지휘 아래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대작 MMORPG로, 이번 1차 비공개서비스를 통해 게이머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패온라인은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1만명의 테스터가 참여하는 이번 비공개서비스를 통해 기존 서양 판타지 세계관을 기본으로 한 게임과는 차별화된 세계관을 강점으로 탄탄한 게임성과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유저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해줄 화려하고 강력한 전투 시스템과 타격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웅 패온라인 개발스튜디오 PM은 "대중에게 첫 공개되는 이번 비공개서비스에서 게이머들이 안정적이면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차별화된 동양 판타지의 진수를 패온라인을 통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온라인은 오는 12월 추가로 비공개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