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문 1위는 WSJ… 경제 알아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SA투데이 앞질러
경기침체 영향으로 신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USA투데이를 누르고 미국 신문업계 1위로 오를 전망이다.
11일 AFP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신문발행부수조사기구 조사 결과에서 하루 판매가 200만부(평일 기준,온라인 유료 독자 포함)를 웃돌아 USA투데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판매 부수가 17% 줄어 구독자가 188만명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신문업계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광고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독자 상당수가 무료 뉴스 제공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평일 독자가 100만명을 약간 웃돌고 일요일 독자는 14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11일 AFP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신문발행부수조사기구 조사 결과에서 하루 판매가 200만부(평일 기준,온라인 유료 독자 포함)를 웃돌아 USA투데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판매 부수가 17% 줄어 구독자가 188만명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신문업계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광고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독자 상당수가 무료 뉴스 제공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평일 독자가 100만명을 약간 웃돌고 일요일 독자는 14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