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장애인,중소기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에서 서울 강남 세곡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이 미달됐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7~9일 사흘간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하남 미사,고양 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기관추천자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전체 1049채 중 16%인 172채가 미달됐다. 이후 시범지구 사전청약은 △12~14일 3자녀 특별공급 △15~19일(토 · 일요일 제외) 3자녀 및 노부모 우선공급 △20~22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23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26~30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