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러지, 유방암 항체치료제 허셉틴 타깃단백질 분석 성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바셀테크놀러지(대표 이태훈)는 포스텍, 한양대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방암 항체치료제 허셉틴의 타깃단백질(HER2/NEU) 분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연구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IUBMB Life의 논문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노바셀테크놀러지가 규명한 HER2/NEU 단백질은 국내외 제약회사들에서 유방암 치료제의 표적단백질로 삼고 있다.연구성과는 암 관련 세포신호전달 분야의 전문 연구그룹인 한양대 신인철 박사 연구팀과 포스텍 류성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첨단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더해 이뤄졌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연구는 타깃 단백질의 성공적 분석을 통해 유방암 발병 초기의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허셉틴 저항성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체에 대한 연구와 허셉틴 투여가 필요한 환자군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노바셀테크놀러지가 규명한 HER2/NEU 단백질은 국내외 제약회사들에서 유방암 치료제의 표적단백질로 삼고 있다.연구성과는 암 관련 세포신호전달 분야의 전문 연구그룹인 한양대 신인철 박사 연구팀과 포스텍 류성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첨단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더해 이뤄졌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연구는 타깃 단백질의 성공적 분석을 통해 유방암 발병 초기의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허셉틴 저항성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체에 대한 연구와 허셉틴 투여가 필요한 환자군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