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D, 단기 상승 모멘텀 약화"-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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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패널가격 하락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또 한번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3분기말까지 패널 가격 상승이 이어졌고 면적 기준 출하량도 1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4.7% 증가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89.9% 늘어난 84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패널 가격 하락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단기적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화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업황 악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고 주가수익비율(PBR)이 2009년,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1.2배, 1.0배로 과거 5년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2010년 상반기 제한적인 하락폭을 겪은 후 가격 상승 싸이클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승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또 한번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3분기말까지 패널 가격 상승이 이어졌고 면적 기준 출하량도 1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4.7% 증가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89.9% 늘어난 84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패널 가격 하락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단기적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화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업황 악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고 주가수익비율(PBR)이 2009년,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1.2배, 1.0배로 과거 5년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2010년 상반기 제한적인 하락폭을 겪은 후 가격 상승 싸이클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