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CJ CGV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이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관람료 인상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휘되며 실적 레벨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출점에 힘입어 직영점유율 상승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고 비용 축소 정책과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가 일어나면서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현재 CJ CGV 주가는 확대되고 있는 실적과 관람료 인상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