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표준의 날] KS인증 대상 : 한국도자기…표준화 통해 품질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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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KS인증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43년 창업 후 지속적으로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오면서 품질경영활동을 극대화한 결과다.
한국도자기는 1980년 초부터 전사적품질경영(TQM) 활동을 도입,적용 중이다. 기업 특성에 맞는 품질,표준화활동을 통한 품질혁신경영은 잇따른 신기술 개발 성공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73년에는 동양 최초로 본애시(Bone Ash:젖소 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이상 함유된 정통 본차이나(Fine Bone China)를 개발한 데 이어,1989년에는 세계 도자기업계에서 처음으로 초강자기 슈퍼스트롱(Super Strong)을 내놓는 등 신기술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품질 및 생산성 개선활동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1989년 국내 도자기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대상''브랜드파워1위 기업 인증''디자인파워1위 기업 인증'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창업 후 지금까지 장인정신으로 도자기산업의 외길을 걸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기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6개 공장에서 월평균 150만개의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시설이다.
한국도자기는 2003년 글로벌 브랜드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고급 브랜드 '프라우나 (PROUNA)'를 선보였다. 프라우나는 세계 속에서 한국의 도자기가 가지는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과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시장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고급브랜드화를 목적으로 탄생됐다.
이 제품은 예술품으로서 소장가치를 부각시키고 명품을 지향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무한경쟁환경 속에서 꾸준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지금까지 품질경영으로 일군 성과를 기초로 고품격의 고부가가치 제품,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국도자기는 1980년 초부터 전사적품질경영(TQM) 활동을 도입,적용 중이다. 기업 특성에 맞는 품질,표준화활동을 통한 품질혁신경영은 잇따른 신기술 개발 성공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73년에는 동양 최초로 본애시(Bone Ash:젖소 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이상 함유된 정통 본차이나(Fine Bone China)를 개발한 데 이어,1989년에는 세계 도자기업계에서 처음으로 초강자기 슈퍼스트롱(Super Strong)을 내놓는 등 신기술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품질 및 생산성 개선활동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1989년 국내 도자기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대상''브랜드파워1위 기업 인증''디자인파워1위 기업 인증'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창업 후 지금까지 장인정신으로 도자기산업의 외길을 걸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기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6개 공장에서 월평균 150만개의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시설이다.
한국도자기는 2003년 글로벌 브랜드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고급 브랜드 '프라우나 (PROUNA)'를 선보였다. 프라우나는 세계 속에서 한국의 도자기가 가지는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과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시장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고급브랜드화를 목적으로 탄생됐다.
이 제품은 예술품으로서 소장가치를 부각시키고 명품을 지향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무한경쟁환경 속에서 꾸준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지금까지 품질경영으로 일군 성과를 기초로 고품격의 고부가가치 제품,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