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딘 대림산업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창립기념행사를 구현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의회정치의 초석 국회의사당, 문화·예술 발전의 근간 세종문화회관, 최근 광화문 광장에 이르기까지. 대림산업은 이처럼 우리나라 건설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70년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국가 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IT코리아 5대 미래전략은 향후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 파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 "저탄소 그린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가치창출을 녹색경영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 모델에서 생산 프로세스, 기업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초부터 녹색습관, 즉 그린해빗(Green Habit) 캠페인을 실시, IT를 통한 업무방식의 그린화는 물론 공사현장에서도 이산화탄소 최소화, 건설 폐기물 20% 감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는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형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70년을 이어온 대림산업에 동종업계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축적된 기술력 바탕 위에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 위해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70년동안 명성을 쌓아 굳건히 뿌리내린 대림산업이 앞으로 100년, 200년의 역사를 잇는 거목으로 성장하길..." 한편 대림산업은 이해욱 부사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념식과 관련해 "녹색경영을 위한 작은 노력"이며 "변화에 적응하고 한발이라도 앞서 가고픈 염원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